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전망에 기초하지 말고 원칙을 보라. 어떤 경우에도 원칙을 보면 답이 보이지만, 현상만 바라보면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흔들리게 된다.

이 책은 2006년 11월에 출판된 책의 2011년 개정판이다 제법 두껍고 어려운 쓰여진 경제 해설서로써, 베스트셀러이지만 나 같은 이과출신들은 결코 만만하게 읽을 만한 내용은 결코 아니었다.

책의 내용을 100%로 이해한 건 아니었지만, 박경철씨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거시적인 관점으로 경제 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경제 원칙을 읽고 반드시 기본 원리를 중시하여 투자해야 한다’는 중요한 점은 똑똑히 새길 수 있었다.

그동안 얇팍한 경제지식과 직감에 의존했던 나의 투자방식은 투자가 아닌 투기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깊이 반성하며 우리집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전면 수정하여고 한다. 차근차근 꼼꼼히 치밀하게…

이책의 내용을 반이라도 얻으려면 족히 세번은 더 읽어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