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우다
요즘 대세인 인문학을 따라 저자는 고전과 역사를 밑거름으로 비즈니스와 리더쉽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결행, 순리, 인덕, 혁신, 공유 라는 5가지의 카테고리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리더로서의 핵심 덕목을 많은 고전의 일화 등을 통해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내가 책을 읽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도 비즈니스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고전속의 현자들이 행하였던 경험적인 일들을 토대로 옳은 방향으로 제시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시대를 살아가던 역사적 인물이나 동시대를 살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쉽이나 비즈니스에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보편적으로 성공했던 인물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다는 보다 성공을 이룩할 수 있는 확률적 요소는 조금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류의 리더쉽이나 비즈니스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이 얘기가 저 얘기 같고 중복되는 이야기가 많이 읽혀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부든 운동이든 사람관계 등 반복을 통해 익숙해지고 편한해져야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될 수 있는 법이다.
책을 통해서건 사람을 통해서건 가능한한 많은 것을 읽고 느끼고 경험해보고록 하자. 나중에 정보의 질을 선별하더라도 지금은 가능한 다방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다.
-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 오늘 내가 남기는 발자국은 /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서산대사
- 통찰력을 키우는 5가지 훈련 : 오감을 깨우는 작업을 해야한다 / 불편함에 민감해야 한다 / 검색보다는 사색을 즐겨라 / 인문학과 친구가 되어라 / 미래 보고서를 읽어라
- 행동하는 것이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낫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 일이 잘 되지 않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주막에서의 ‘사나운 개’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 아이디어를 죽이고 에너지를 파괴하는 디미니셔 (Diminisher) 가 되지 말고 상대방을 더 탁월하게 만드는 멀티플라이어 (multiplier)가 되라
- 질책의 기술 : 야단은 쌓아서 하면 안된다 / 사람이 아닌 업무에 대해 초점을 맞춰라 / 간결하고 깔끔하게 하라 / 본인의 생각을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라 / 뒤풀이를 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