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14-13)

스티븐 존슨 | 서영조

세상엔 정말 박식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매우 그럴싸하게 이야기해준다.
다양한 예시와 제시된 참고문헌 등이 저자의 이야기에 더욱 신뢰성을 보태준다.
이래서 인문학의 소양이 중요하고 이야기하나보다. 이야기의 깊이가 있으니 읽는이의 자세도 곧아지게 만드나보다.

  1. 인접가능성 –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라
    새로운 아이디어라는 것은 창조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장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건 없는지 확인해보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찾을 수 있다.
  2. 유동적 네트워크 – 자유로운 공간에서 넘치는 정보를 공유하라
    정보라는 것은 독점했을 때보다 무한한 공유를 통해 더 새롭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로 확장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는 꼭꼭 숨기지 말고 널리 전파하라.
  3. 느린 예감 – 천천히 진화하여 새로운 연결을 만든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느리게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결국엔 더 새롭고 창의적인 것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관심을 잃지말고 느린 진화를 계속하라.
  4. 뜻밖의 발견 – 예감 속에 있는 연관성을 찾아내라
    Serendipity, 우연한 연결의 힘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의 좋은 방법이다. 뜻밖의 발견을 위해 주변에 모든 것들을 사사로이 넘기지 말고 주의 깊게 관찰하자.
  5. 실수 – 잡음과 오염을 탐구하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한 아이디어의 경험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발점이 된다. 자주 실패하고 자꾸 생각하라.
  6. 굴절적응 – 문 뒤에 숨은 가능성을 상상하라
    아이디어의 쓰임 및 용도를 한정하지 말라. 서로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교차하고 다른 방식으로 적용할 순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라.
  7. 플랫폼 – 생산적으로 충돌하고 다시 결합하라
    아이디어가 자발적으로 생성되고 응용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주어라. 내가 만드는 아이디어보다 다른 이들이 만들어주는 아이디어가 훨씬 다양하고 창의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