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4 타워브릿지와 중국산 블럭 친구들(빅벤, 피사의 사탑)을 나란히 진열해보았다.
마치 하나의 시리즈라고 얘기해도 될 듯이 기가막힌 어울림을 보여준다.
레고를 좋아하고 취미를 즐기는 한 사람이지만, 비싼 가격에는 늘 합리성을 느끼지 못했다.
중국산 블럭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늘 따라다니지만, 조립해 놓고 보면 이렇듯 훌륭한 가성비 때문에 조금씩 즐기게 되는 것 같다.
국내업체인 옥스포드도 요즘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는 후문이 들리던데,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향상을 통해 레고와 경쟁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블럭에 대해 부담없는 취미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4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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