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불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이책을 읽어보라. 당신이 회사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할 또는 지금 당장 떠나야 할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한 건 지난해 12월. 엄청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을 결심하고 준비를 시작하던 시기였다. 새로운 전환점과 함께 이직에 대한 목적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음가짐이 필요했기에 고심끝에 서점에서 집어든 책이었다.
헌데 채 20장의 페이지도 넘기기전에 책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책의 서두에는 현직 헤드헌터 CEO인 저자가 상위 1%의 직장인이 되기 위해 과연 어떻게 희생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감없이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그 내용들은 그 시기의 고민들이 무색해질만큼 임팩트 있는 것들을 담고 있었다. 만약 그 때 그대로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 버렸다면, 난 마음을 돌린채 이직하지 않고 백년콜마인의 초석을 다지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회사에서 원하는 진정한 샐러리맨의 이상향을 담고 있다. 어떻게 해야 회사에서 인정받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지 또한 자신의 커리어와 노하우를 어떻게 관리해야 대접받는 샐러리맨이 될 수 있는지 저자의 노하우가 잘 어우러져 매우 잘 묘사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거나 혹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라. 지금의 회사에서건 이직할 회사에서건 당신은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팔을 걷어 붙이고 조직의 해결사를 자처하라
- 회사의 발전과 성장이 나의 발전과 성장이며, 이 회사에서 내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져라
- 회사에 불만이 있는가? 마음만 고쳐먹으면 된다. 뼈를 묻고 다시 시작하라. 불만 가득하고 피곤하기 짝이 없던 직장생활이 달라질것이다
- 전문선의 경험의 기간보다는 경험의 질에 더 좌우한다. 얼마나 깊이 강도있게 일했는가가 관건이다
- 만약 능력과 노력으로 남들보다 짧은 시간에 충분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면 망설일 것 없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 한다
- 사원으로 남지 말고 전문가로 성장하라. 전문성을 자신만의 브랜드로 연결시켜라. 바로 지금 10, 20년후에 어떤 전문가가 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라
- 높은 연봉과 편안한 직장은 공존할 수 없다
- 직장생활 10년차, 실무에서 절정기에 올라 가장 주가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을 때이지만 앞날을 생각하고 곧 내리막길로 접어들 것에 대비해야 한다
-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경영진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라
- 최고의 경쟁력은 브랜드에서 나온다
< 반드시 확보해야 할 인재 >
- 사람이 모여든다 : 유능한 인재, 필요한 인재는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
- 그림을 그릴 수 있다 : 전체적인 조망 능력을 갖추고 있다
- 물러설 때를 안다 : 선배나 상사에게 직언을 하되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다
- 목표가 분명하다 :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 매우 실천적인 사람으로 문제의 대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 몰입한다 : 무언가를 시작하면 빠져든다
- 스스로 동기를 찾아낸다 : 동기부여는 남이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이다
- 인재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 자기 팀을 유능한 인재로 꾸리고 자기 부하를 성과내는 인재로 만들고 싶어한다
- 총무를 자처한다 : 궂은 일도 도맡아 한다
- 호기심이 많다 : 관행적으로 일을 처리하거나 사물을 보지 않는다
< 곁에 둬서는 안될 직원 >
- 조직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다
- 혼자서 밥 먹는다
- 평론과 컨설팅을 즐긴다
- 세력을 규합한다
- 조직내 사적 연결고리를 중시한다
- 말을 잘 옮긴다
- 상황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들이댄다
- 설득하지 못하고 설득당한다
- 사람을 데려오지 않는다
- 자기계발에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