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오쿠시 아유미 | 정은지

말하는 법 1%만 바꿔도 인생이 90% 바뀐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기에서 해야하는 일은 110% 이상하되 130% 이상이 되도록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여러가지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맞는 대화법을 통해 일의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내가 아닌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함으로써 말하는 방식과 태도가 크게 달라져야 하며, 그로 인해 일의 성과를 대단히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말을 하는 사람의 입장과 듣는 사람의 입장이 얼마나 다른지, 또 각자의 입장에 서서 말했는데 그 방식과 결과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거절의 방식에 대한 설명이나 상대방의 공격적인 질문에 대한 대처방법 등은 상당히 쓸모있는 유용한 정보라는 생각이 든다.

직장내에서 직급이 올라갈 수록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과유불급이라 했듯이 말을 많이 하게 되면 경험상 분명히 실수를 낳게 된다.
요즘 지나치게 많아진 말로 잦은 실수를 경험했던 내게는 더욱 의미있는 독서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