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살이란 것이 300다마가 당구공 뒤통수 때리듯 정해진 길로만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허나 고스톱의 쇼당과 쓰리쿠션의 쫑다마가 있듯이 인생에도 한걸음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태클이 있다는 것, 이것이 인생과 도박이 직접적으로 비유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리라.
따따블 포고에 광박 씌우거나 광삼점에 스톱하거나, 광팔고 죽지 않는 인생이라면 한판쯤 쳐볼한 인생일거다.
그래 쓰벌, 어차피 중간에 check하다 죽을수 있는 포커판이 아니라면 개패잡고도 끝까지 가보는게 인생판이지.
인생의 7장의 패중에 아직 4장이나 손에 들고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 그래, 못 먹어도 고야 고. 그게 인생이지.
일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