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에 도시가스비, 은행이자까지 월말에 줄줄이 대기중이다.
사람이 수중에 돈이 없으면, 온종일 기운이 없고 의욕적이질 않는다는
엄마의 예전말들이 요즘에 들어서 이해가 간다.
지난달 새로운 아이팩 입양하는데 무리한 후유증으로 지금에야 나타나다보다.
진지하게 투잡스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시기인가?
꼭 일년만에
몸이 두개이고 싶고 하루가 25시간이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샐러리맨이 되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국봉급쟁이, 그들의 비애라는게
꼭 돈에 얽히고 시간에 쫓기고 생활에 찌들어가는 것 때문만은 아닌
그들이 가장들으로써 짊어진 스스로의 책임의식 때문일거란 생각도 든다.
오~ 유부남만이 토로할 수 있는 이런 이야기들이 내입에서 나오다니..
나도 이젠 아저씨가 다됐나보군
몰라쑤? 새삼스럽게시리… 직딩생활 얼마나 했다고 아이구… 엄살은…아이디만 닭살이면 다욧?!ㅋㅋㅋ
내가 뭐든지 좀 빠르지 않냐
너무 되바라진건 아닌가도 싶다.
초심이 언제랴.. 잊지말아야지
다들 사회에 찌들어 가는구나…
그렇지만 그속에서도 재미를 찾아 봐라…
아마 보일것이다…이럴때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난 요즘 집 때문에 바쁘다…그렇게 쉽지만은 안네…
암튼 잘 이겨내구…건강해라…운동좀 하구…바이..
그래도 오빠, 난 가끔 생각하면 직장생활할때 참 재밌었었지 싶을때도 많다우. 동료들과 술한잔 하고 이럴때 말이얌. 오빠도 기운내공,,, (왠일로 리플을 달았대? 별일이유)
많이 힘드냐..
술한잔 묵자…
이런때는 친구랑 술한잔하면서
분위기를 확바꿔야하는데.. 어디하나 풀린놈들처럼..
힘든거보다 좀 답답해서 그렇지 뭘~
날 잡아서 한잔하긴 해야지.
몸에 좋은술한번 섭외해봐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