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공유 하드를 이용하여 애플 타임머신 백업하기

어제 웹서버로 활용중인 맥미니에 타임머신 백업을 위한 듀얼하드를 이식해 주었다.
남는 저장공간을 활용하여 다른 맥들도 타임머신 백업을 설정해 주려했는데, 왠걸 네트웍으로 물려있는 하드는 아이맥의 타임머신에서 인식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역시 애플답게 네트워크 백업을 원한다면 ‘Airport Time Capsule’을 구매하라는 넘치는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나 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유저들이 분명이 있을터, 드넓은 이너넷의 세계에서 그 솔루션을 찾아 함께 정리해놓는다.

1. 실행환경
– 거실에 있는 2011년 맥미니에는 1T 하드를 추가하여 타임머신 백업용으로 사용중
– 아이맥과 맥북에어는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이용하여 전부 무선으로 공유중
– 맥미니 2011 Mid OS X 10.9.4 / 아이맥 2013 Late OSX 10.10.1 / 맥북에어 2010 Late OSX 10.10.1

2. 목표
– 네트워크에 물려 있는 맥미니의 백업용 하드를 이용하여 아이맥과 맥북에어의 타임머신 백업하기

3. 문제점
– 타임머신 프로그램에서는 네트워크 하드를 인식하지 못해 타임머신 백업 실행 불가

4. 해결방법

– 위 방법대로 활용하면 네트워크 서버에서도 완벽하게 타임머신 백업지원 가능
– 주의할점은 디스크 이미지 생성시 이름에 ‘띄어쓰기’는 하지 말것 (터미널 명령시 오류 메세지가 나는 것 같다)
– 이렇게 하여 집에 있는 여러개의 맥을 네트웍 공유를 통해 타임머신 백업 작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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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팅완료후에 시스템환경설정에서 로그인 메뉴에 해당 번들이미지를 드래그앤드롭하여 자동실행하도록 설정
– 컴퓨터 재부팅시에도 자동으로 마운트되어 타임머신 작동 가능 screenshot_08

 

5. 추가내용
– 웹서핑중에 확인해보니 타임머신 번들이미지의 경우, 백업 데이터가 가득차면 자동으로 이미지 용량을 늘리는 기능이 있다고 하여 이미지의 용량을 고정하는 방법을 추가하였다. 이렇게 하면 이미지 크기가 늘어나지 않아 백업용 하드의 용량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한다.
– 방법 : 번들파일 (Backup.sparsebundle)에서 ‘패키지 내용 보기’ 클릭 -> Info.plist 에서 ‘정보가져오기’ 클릭 -> 잠김 버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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