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새해를 맞아 올해도 소망이랄 것까지 없는 작은 바램 두가지를 마음에 담았다.
물과의 전쟁, 코쟁이와의 전쟁.
부디 2004년엔 이 전쟁의 승리자로서 기억되고 싶다.

– 네 나태함을 벗어 버리지 못한다면 결코 승리의 월계관을 얻을 수 없을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