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化?

나이가 든 탓일까?
담배 끊을때 찌던 살들이 아직까지 빠질 생각들을 안하고 있다.. 뭐 살찌는 거야 뭐라하지 못하겠지만 – 어찌보면 좋은 현상이기도 하고 – 문제는 이놈의 살들이 허리 중심으로 점점 모여든다는 건데… 흠..
어찌 이놈들을 밀어낼 좋은 방도가 없을까? 날이 차서 달리기 하기는 정말 싫은데….

얼마전까진 한쪽 발목이 시원찮아서 불편함이 많았다. 하루이틀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그러던게 두주동안이나 계속됐다. 또 날 궂은 때면 오른쪽 무릎은 왜 아퍼오는지.. 참내….(찬바람을 너무 많이 쐐서 그런가?)
아! 그리고 요새 따라 가방은 또 왜그리 무겁던지… 책 두권만 들어가도 부담스러우니 거 참…

이 모두가 노화현상의 초기증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