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

‘새해인데 목욕 다녀와라’

‘네’

무심코 대답했지만, 예전같은 설 분위기가 느껴지질 않는다.

그래도 명절을 맞이하여 목욕재개 할때는 항상 경건한 마음을 갖곤 했는데,

지금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탓인지 뭘 해도 즐길수가 없는듯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