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끝무렵

길었던 추석 연휴도 다 지나간다.
올해의 마지막 연휴인데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연휴를 기다리며 설레여하는 일들을 올해는 더이상 즐길수 없다니… 에효

큰 잔치를 앞에 둔 마지막 명절이어서인지 이번 추석은 인사치레로 모든 시간을 다 보낸듯 하다. 하지만 좋은 시기에 귀중하게 주어진 시간들, 바쁘고 알차게 보낼수 있어서였는지 연휴의 끝무렵에 찾아오는 아쉬움이 올해만큼은 조금 덜한듯 하다.
그래도 당장 몇시간후면 찾아올 연휴후유증+월요병은 감당키 어려울것 같은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