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여섯시,
핸드폰 기상알람소리에 예전같으면 벌떡 일어났을터인데,
무의식적으로 한템포 쉬고 상체반동을 살포시 줘야만 무리없이 일어난다.
아침에 초코파이에 우유한잔, 점심은 짬밥 폭식 그리고 늦은 저녁의 과식.
한 두어달 계속했더니, 몸뚱이 콘트롤하기가 예전 같지 않다.
근본적으로 식습관이나 푸드사이클을 바꿔줘야만 하는데, 딱 짜여진 하루일과인지라 하나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어려울 듯 싶다.
결론은 운동이라는 얘긴데……..
지난 투표길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을 찾았냈는데, 늦은밤에 조명이 비춰지는데가 없다는 것 빼곤 쓸만하다.
일단 거기서 줄넘기부터 시작해야겠는데, 역시 혼자보단 둘이 낫겠지.
당장 Sunny부터 꼬셔봐야겠는걸.
운동이란것도 참 하기 힘든 일중의 하나이다…
특히 운동을 싫어 하는 사람에서는 더욱더…
요즘 나 또한 운동을 조금 소올히 하고 있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방법 또한 많이 있는데…
아무튼…운동해서 나쁘지 않으니 많이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