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0 kg

설 연휴간 다부지게 먹고 부지런히 쉬었더니 그사이 2kg나 늘어버렸다.
200그램차로 위태롭게 지켜내던 70킬로의 벽이 허탈하게 무너졌다.

양쪽집에서 얻어온 차례 음식이 고스란히 냉장고에 쌓여있는 판국에 이 무슨 재앙이람. 아직 잡탕찌개도 숟갈도 못 담가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