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타 친구

모두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

멀리서 어렵게 만든 자리이기에 더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었는데..

함께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나이탓에 체력은 딸리고 쉽게 피곤해지고 늘어나는 건 잠뿐이고.. 핑계인들 뭣하리. 어차피 내탓인데..

미안하다 친구야. 올해가기 전에 다시 자리 한번 마련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