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잡생각

10시에 깜박 잠들고나니 새벽 4시가 되어 깨어났다. 평소 12시에 잠들어 5시에 일어나면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는데 11시에 잠이들면 개운함을 느낀다.
아마 6시간이 내 몸이 느끼는 최적의 수면시간인 듯하다.

생각보다 정신이 또렷하여 저녁에 졸면서 읽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상당한 집중력과 함께 꽤 많은 분량을 읽어냈다.

요즘 책보는 시간을 할애하는 고민중인데, 의외로 새벽독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좀 더 시간을 갖고 트라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