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일해본다.

요즘 치이는 일때문에 투덜댈만도 한데, 전혀 피곤하거나 싫지 않다. 

아마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일과 남이 시켜서 하는 일에 대한 마음가짐 차가 가장 큰게 아닐까한다. 

암튼 잠자리들기전에 이런저런 생각해본다. 

특히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밤새 실험하던 옛생각이 추억되어 살짝 기분도 좋고 그렇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