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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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마지막은 영인산 수영장에서 아들과의 데이트로 마무리짓는중이다.

영인산 휴양림에 마련된 야외수영장은 비교적 괜찮은 가족나들이 장소여서 해마다 여름이면 애용하는 곳이다. 수영하면서 고기구워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는데, 올해 시행된 취사금지로 인해 재미는 조금 반감된것 같아 아쉬운 느낌이다.
그래도 덕분인지 작년보단 많이 번잡스러움도 줄고 한산해져서 휴양을 즐기기엔 분위기가 배가된 느낌이다.

올해에는 수목원도 개장했다고 하니, 여름 지나기전에 온가족과 함께 한번더 들려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