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고속터미널내의 영풍문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두번째 라이브 블로깅을 시도중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선랜카드를 들고 나왔는데, 이런 행운을 맛볼줄이야.
정확히 이곳은 영풍문고내 티켓 예매처 부근의 윈도우인데, 11메가짜리 무선신호가 선명하게 잡힌다. 이 신호가 정확히 영풍문고에서인지 아니면 윈도우 너머의 카페 ‘Barnesso Ravia’에서 제공되는건지 확실친 않지만, 회선의 속도나 안정성은 매우 뛰어나게 느껴진다.
앞으로 기억했다가 즐겨찾는 장소로 쏠쏠히 이용해줘야겠구만.흘흘.
멀리까지 친구놈 만나러 보람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