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오래오래 기다려왔던 맥북 12인치 골드버전을 드디어 구입했다.
4년동안 써오던 맥북 에어의 리비전을 기다려왔는데, 새로운 맥북 출시로 고민없이 골드로 넘어왔다.
기존 11인치 에어와 거의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유지하면서, 레티나로 넓어진 화면 그리고 새로운 키보드와 컬러까지 정말 최고다. 고급진 골드컬러의 외관으로 뽀내가 그냥 ~
6S 버전의 아이폰은 맥북과 궁합을 위해 골드로 고고고!!
단점을 살짝 언급하자면,
–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키보드감. 아직 익숙치 않은데 적응하면 의외로 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다.
– 다음은 확장포트의 부재. USB-C 포트가 하나뿐이어서 일반 USB도 사용 못한다. 애플 제품끼리야 에어드롭을 이용해서 더할나위없이 편하게 파일전송이 가능하지만, 외부파일을 읽으려면 2.5만원까지 USB 케이블을 별도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젝트 연결을 위한 VGA 커넥터가 무려 9.9만원. 헐~ 세미나 발표를 위해서 또 구매해야 하나 ㅠㅠ
– 마지막으로 언제나 맥 제품이 그렇듯 나쁜 가성비
올해초 계획했던 애플 관련 4가지 계획중에 어느덧 3가지를 완성했다.
맥미니 하드 업그레이드, 애플워치 그리고 맥북 구매. 이제 마지막 남은 아이템은 아이패드 에어2.
이건 하반기 아이패드 신제품 런칭 후 에어2로 갈지, 화면커진 뉴패드로 갈지 결정 예정!
근데 올초 세웠던 다른 계획은 아직 10%도 진행시키지 못했다는거 ㅠㅠ